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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

말레이시아 취업 후기

by KimVictoria 2020. 10. 5.

페낭 건니 오션뷰

말레이시아 취업 후기


회사: 비공개_ BPO (고객지원 아웃소싱 회사)의 종류입니다

취업기간: 2019 5월 초 ~ 2020 4월 말 

한국 입국일: 2020 5월 중순

                (코로나로 인해서 비자가 만료되었음에도, 겨우 대한 항공 전용기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항공료: 회사에서 왕복 권 지원 (회사마다 다릅니다.)

숙박비: 7일간 호텔 제공 (회사마다 다릅니다. )

취업비자: 1년 발급 ( 한번에 2년까지도 내어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

근무지: 말레이시아, 페낭 

근무 시간: 8시간

점심시간: 1시간 

휴식 시간: 오전 15/오후 15

휴가: 10 (회사마다 다름)

공휴일: 회사마다 다름, 계약전에 한국 공휴일인지, 말레이시아 공휴일인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말레이시아 공휴일을 적극 추천합니다

말레이시아 모든 공휴일 대략 16일 이상, 기본 공휴일과 각 주마다 지정 공휴일이 또 있습니다. (이것 하나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대체휴일도 잘되어 있고, 만일 대체 휴일에 쉴 수가 없다면, 그날 급여가 2배입니다. 꼭 참고 하 시길 바랍니다

 

의료보험: 회사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병가: 14 (회사마다 다릅니다)

병가를 낼 때는 꼭 팀리더나, 매니저에게 근무시작전에 알리고, 보험이 지원되는 MEDICAL KLINIC에 방문을 해서MC (MEDICAL CERTIFICATION)을 받아서 팀리더나 매니저의 싸 인을 받고, 회사 HR쪽에 제출해야, 급여가 안 깎입니다. 병원은 KLINIC의 소견서가 있어야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으니, 나중에 이부분에 있어서도, 회사 HR쪽과 의료혜택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잘 확인을 하 시길 바랍니다

 

보너스: (회사마다 다릅니다.)

계약서에서는 1년을 채우면, 한 달치 기본급을 주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대 부분 회사에서는 년 초 1월부터 12월까지 일한 것은 다음 년도, 1월에 보너스로 줍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인터뷰할 때, 1년만 채우면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보너스를 탈 때 알아보면, 다른 말을 하니 이 부분도 확실하게 집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래서 8개월분의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한 4개월분은 내가 2020년 기준에 1년을 채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줄 수 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전에 월급 받는 것에 힘을 너무 많이 써서 이부분은 그냥 지나치기로 했습니다. 대신 회사에서 급여 정해진날 잘 나오고, 항공편도 비싼 대한 항공으로 구입을 해줘서 그냥 넘겼습니다.  이런 제도도 아무래도, 계약 연장을 위한 장치인 것 같습니다. 이부분도, 꼭 숙지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회사에서 재 계약을 년 초에 하니, 이부분도 잘 살피시고 계약을 맺으시 길 바랍니다

 

급여: 대략 5500RM ~ 8000RM/ 원화: 154만원~224만원 사이, 기본급은 대략적 로 5500RM + 언어수당+집세수당_회사마다 다름) 제 급여는 비공개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이민국에서는 해외 취업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최소 월 급여 5500RM이 회사에서 보장을 해주어야 비자 발급을 해줍니다

 

당시 환율: 대략 1RM=280 

 

세금: 28% (현재: 30%)

말레이시아에서는 해외노동자들에게 182일간 매달 세금 28%,2020년 30%(5개월~6개월) 세금을 징수 합니다

       182일 후에는 해당 년도 말까지 징수하지 않습니다

       ) 저의 경우는 5월에 입사를 해서 10월 말까지 세금을 징수하고, 11월과 12월은 세금 징수가 없었습니다

            2020 1월 부터 4월까지 세금은 8~10% 징수합니다

 

세금 환급 기간: 2020 3월 ~4월

) 2019 1월 부터 2019 12월의 세금 환급은 2020 3월에 신청을 하면, 182일간 낸 세금에서 10%의 세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금 환급 주의 사항:

182일간 세금을 내야,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이 기간에는 해외 여행을 7일 이내로 하는 것을 권장하고 가장 좋은 것은 182일 후에 자유롭게 해외 여행을 권장한다

말레이시아 취업 시기를 1월 에서 6월 사이에 취업을 권장을 한다. 만일 취업을 년도  7월 이후에 하게 된다면세금 환급을 받는데, 복잡 해질 수 있습니다

 

세금 환급을 받는 방법: 세금 환급 신청 후 보통 2주에서 4 사이에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 인사과(HR)쪽에 문의를 하면 해당 회사의 담당부서에 연결해 줄 것입니다저의 경우는 PAYROLL 팀에서 모든 서류를 작성해주고, HASIL(말레이시아 국세청에서 PAYROLL에서 제공해준 서류를 (***주의 사항: 서류 양식이 BE로 되어야 모든 세금을 잘 받을수 있습니다. 만일 EA 서류폼에 적으셔서 제출 할 경우, 텍스 리턴 금액이 거의 없거나 적습니다.)가지고 갔더니, 다른 웹으로 입력해야 하는 절차 없이 모든 것을 다 HASIL 직원이 진행을 해주어서, 182일간의 28% 세금환급과 회사 계약 만료 서류를 증명으로, 2020 1월부터 3월 까지의 세금을 8~ 10% 제외한 모든 금액을 환급을 6월 초에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HASIL이 문을 닫는 바람에 신청기간에 신청을 못해서출국도 금지 당해서, 겨우 5 13일에 환급 신청을 했으니, 거의 한달만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퇴사 확정을  PAYROLL 팀이 HASIL 에 알려주고 마지막 급여는 회사에서 제가 출국을 할 때까지 묶어 놓습니다. 이유는 저와 회사에서의 정산이나 페널티가 있는지를 심의 하고 나서 급여를 진행하는데이부분을 회사와 HASIL과 명확히 집고 가야 합니다. 아니면, 마지막 급여와 세금을 못 받을 수 있으니 주의 하시고 확실하게 회사PAYROLL HASIL 에서 증거 자료를 받아 놓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서면으로 이메일로 증거를 가지고 계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마지막 월급은 5월 말에 받았고 마지막 급여 세금은 7월에 받았습니다

제가 좀 많이 따지고, 회사와 HASIL 양측에다가, 하나부터 열까지 그리고 모든 문서 증거 자료를 바로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하고, 그것 보낸 것 확인하고 하는 식으로 많이 깐깐하게, 해서 아뭏은 모든 급여와 세금을 다 잘 받았습니다

 

급여일: 매월 초 ( 회사마다 다릅니다. )

 **** 계약을 할 때, 꼭 급여를 언제 받냐 고 문의 해 보세요, 그리고 계약을 했을 시 꼭 급여일을 지정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어떻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왜냐면, 나중에 회사에 입사했을 때, 계약으로 뒤통수 맞는 경우 많으니 꼼꼼히 확인을 하시고 가시길 권장 드립니다

예를 들면, 회사마다, 월급날과 월급정산일이  정해져 있는데, 만일 회사의 급여일은 매월 4일 이라면정산일이 18일이다고 한다면, 회사 입사일이 7일 이라면, 7일에서 18일까지의 9일 분을 다음달 4일에 받는 겁니다. 그러니 총 16일의 급여가 깔려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이 부분을 확실하게 인지하시고 가시길 권장 드립니다. 저의 계약서에는 PAYMENT PERIOD: MONTHLY 1ST  TO 31 OF THE MONTH 라고 다행히 잘 기재가 계약서에 되어 있어서, 나중에 HR 쪽에다가 월 1일에서 31일 까지 정산되어 있는 것으로 기재되어 싸인을 했다고 항의 하면서, 나중에 HR 매니저와 프로젝트 부장까지 만나서 이문제를 해결해서, 저와 저의 동료들의 경우는 돈을 깔아 놓는 일은 없었습니다. 계약을 할 때 이부분도 확실하게 되짚고, 나중에 회사 오리엔테이션 등에서 다른 정보를 멘붕 을 받으실 수 있으니, 계약 싸인 전에 꼼꼼히 확인을 하시고 구두가 아닌 서면으로 증거를 남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패널티: 회사마다 다름

처음에 패널티 없다고 하는데, 만일 계약 못 채우고 그만 두면 어떻게 되냐고 한다면, 그때 말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서 싸인전에 꼭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6개월이전에 자신의 문제로 회사 퇴사할 경우, 편도 항공 비+비자발급비+ 호텔숙박비 등을 모두 다시 회사에 내어 야지 회사를 퇴사를 할 수 있고, 6개월후에 퇴사시는 남은 개월수로 차감을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페널티는 대략 18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예상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다른 회사는 무조건 1년 미만 전에 퇴사시에 페널티 전액을 내놓으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약전에 꼼꼼히 확인을 하시고 가시길 권장 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중간에 그만 두게 되는 경우 집 보증금을 못받을수도 있다는 점 꼼 참조하시고, 아주 꼼꼼 하게 리스크를 최소한이나, 아예 없이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해고당할 경우: 회사마다 다름

근무 태도 불성실할 경우, 팀리더와 매니저가 여러 번의 경고를 서면으로 주면, 이경우 데이터가 싸여서 나중에 HR쪽으로 보고가 되어 2~3번의 면담을 갖고서 HR쪽에서 해고 결정을 내리면, 회사에서 비행기 표를 끊어 주고 그것을 말레이시아의 이민국에 신고를 해서 비자를 해지시키고, 한국으로 출국을 시킵니다. 회사마다, 이경우 페널티를 적용을 할지는 다 다르니 꼼꼼히 확인을 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회사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해고시에는, RELEASE LETTER 매니저와 HR 매니저와 상의하고, 말레이시아 지역내의 회사에 취업이 될 경우, RELEASE LETTER를 회사로 부터 받아 이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극히 드물고, 회사측에서 잘 안 써주려고 합니다. 외국 매니저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잘 맺는다면, 이부분도 수월하게 잘 풀어 갈수 있다고 봅니다

 

회사 문화: 회사의 팀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말레이시아에 들어와 있는 BPO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이기때문에, 회사 문화는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한국인들과 일본인들 팀 문화가 수직적이고, 편 만들기갑 질이 심해서, 외국인 매니저들이 골치아파 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인들끼리 기 싸움하는 것 보고, 꼭 무슨 한국 드라마 보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말레이시아에도 한류열풍이라 한국인들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존중하고 좋아합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패낭의 말레이시아인들이 세계 최고로 친절하다고 봅니다. 휴양도시에서 사셔서 그런지 쿠알라룸프 사람들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대부분 사심도 없고친절하고, 온화하고, 따뜻하고, 저는 여기서 페낭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와 힐링을 받았습니다. 마음을 주면서, 친하게 지낸 사람은 없었지만, 그냥 잘 웃어주고 친절히 대해주고, 처음 보는데도 농담도 나눌 수 있고, 편하게 대해주고 잘 도와주고, 페낭은 친절한 사람들이 큰 보배인 것 같습니다. )

회사에서는 이런저런 이벤트(할로윈, 말레이시아 명절 뷔페 와 파티( 송별회)등을 열어서,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을 하려고 애를 씁니다

 

집구하기: 집을 렌트를 할지, 아니면 쉐어하우스를 할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저의 경우는 말레이시아 BPO회사에 대한 안 좋은 소리를 굉장히 많이 들어서, 우선 위험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기위해서, 다른 외국인들과 쉐어 하우스로 마스터 룸을 렌트를 하고 주거시설은 함께 공유를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콘도가 안전하고, 한국인들이 살기에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부동산 에이전시를 소개받아서 집을 계약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PropertyGuru Malaysia, iBilik 로 직접 현지인들과 연결을 하셔서 집을 보고 계약을 맺으시어도 됩니다

 

콘도 기준 ( 1년 기준)_페낭 기준/ 지역마다 다름 

 

집 렌트시

보증금: 월세 x 1~ 2 + 공과금(월세 반값)

원룸 월세 : 대략적으로 1200RM~ 1500RM ( 336,000~ 420,000)

2~ 3개 월세 : 대략적으로 1700RM ~ 3000RM (476,000~ 840,000

중개 비: 월세 반값 ( 중개인마다 다름)

 

 

쉐어 하우스

보증금: 월세 1 + 공과금(월센 반값)

마스터 룸(화장실 욕실 포함/ 주방 거실 베란다 쉐어): 750RM~ 850RM(210,000~ 238,000)

중간 방 ( 화장실 욕실 주방 거실 베란다 쉐어): 700RM~ 750RM (196,000~ 210,000)

작은 방( 화장실 욕실 주방 거실 베란다  쉐어): 600RM~ 700RM (168,000~ 196,000)

중개 비: 월세 반값( 중개인 마다 다름)

 

식사: 현지인들이 먹는 밥은 대략 저렴하게는 5RM (1400)~ 30RM(8400)으로 식사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가섬은 대륙보다 비싸다 보니, 한국인 들이 자주 가는 마켓의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쌉니다. 특히 채소 과일 그리 저렴하지 않습니다포도 한송이에 30RM정도 하니까요

        우리나라 같이 시장으로 간다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마트를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술은 세금이 높아서 비쌉니다. 한국과 비슷하거나 좀더 비쌉니다. 담배도 12RM~ 30RM으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교통편: 솔직히 단 한 번도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GRAB (우버 같은 앱)이라는 앱을 이용을 해서, 다니고 차로 1시간 ~ 2시간 내에 섬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고, 최소 5RM ~ 50RM으로 왠만한 곳을 다 갈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위의 내용을 숙지하시고, 말레이시아 초기 비용을 마련하시고 가시길 권장 드립니다. 저는 초기 비용을 넉넉하게 250만원~ 500만원을 가지고 가시길 권장 드립니다

 

 

이제부터 저의 주관적인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PO 회사의 근무 장점: 글로벌 기업의 문화를 배우고, 양질의 고객서비스 노하우와 업무 절차를 배울 수 있고, 큰 조직이 어떻게 운영되어가는지, 거시적인 안목이 생기며, 다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외국인 매니저들이 특히 굉장히 친절하고, 면담을 잘 해주고, 문제 해결을 해주려고 사려 깊고, 나의 업무 평가가 나쁘지만 않다면, 굉장히 호의 적이며수평적인 사고로 존중과 경청을 해주며, 오픈 도어 시스템으로 나의 매니저와 해결을 못 보면 상위 COO와도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아주 선진적인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서, 한국인 팀장이 갑 질을 넘 심하게 하거나 부당한 일이 있을 시이메일로 상위 매니저들에게 보내서, 문제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치 안 보고 칼퇴근이 가능하고 휴가와 공휴일로 말레이시아의 현지 여행과 가까운 나라인 태국, 싱가폴,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월급도 제때에 아주 잘 나옵니다

 

BPO 회사의 근무 단점전화로 고객 상담을 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고, 자기 결정권이 없고, 실질적인 업무와 상충되는 업부정책이 바뀌면, 그것만큼 스트레스가 많이 쌓입니다. 업무절차도 복잡하고, 자주 바뀌고, 힘듭니다그리고 한국인 팀 리더나, QA와 사이가 좋지 않다면, 그리고 영어도 안되어서 상위 매니저들과 소통이 안된다면, 완전한 지옥의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6개월간은 진짜 생활비로 다 나가서, 실질적으로 저축이 힘듭니다그리고 6개월 지나면,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는 것으로 돈을 탕진합니다. 섬이 작아서 고립과 운둔 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에게는 보행자의 지옥입니다도보가 거의 없고 불편하거나 망가져 있어서, 걷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날씨가 여름과 우기 딱 두 종류라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력 해집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여기 오는 한국인들이 다 개성이 많이 강하고, 패거리 싸움도 심하고, 서로 소외시키고, 그리 정상적인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냥 질이 많이 떨어 진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사내 정치 심합니다. 영어를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은 포기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는 한국인 팀에서 한국인들 고객 상담을 하고, 한국인들과 어울리면, 영어를 쓰기 힘듭니다. 현지인들과 가까워 지는 것도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안되면,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상위 매니저들에 알릴 수 없어서, 그대로 당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개월이면이 섬의 파악이 다 되어서 별루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치안이 그리 안전하지 않아서, 해가 지면, 그룹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면, 위험하니 집에 있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페낭 음식이 최고라고 하지만, 글쎄요, 제 입맛에는 그리 맛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정말 많이 달고 짭니다. 저는 바다를 많이 사랑하는데, 여기 바닷물이 맑지도 않고 젤리피쉬가 많아서 들어가서 수영도 못합니다. 

여기와서 10키로 이상 살이 쪄서, 한국에 오니 6키로 감량이 그냥 음식으로 되어 지금도 계속 감량 중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일 년간의 말레이시아 취업 후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호주에서의 취업과 생활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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